은밀하고 위대한 인삼 이야기 – 누루하치와 인삼 설화 본문

삼스토리 [KGC정관장 스토리]/인삼 스토리

은밀하고 위대한 인삼 이야기 – 누루하치와 인삼 설화

삼토리 2017.10.20 10:00
공유하기 링크



은밀하고 위대한 인삼 이야기 – 누루하치와 인삼 설화


 

누루하치 / 청 태조 (1559~1626)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청 태조 누루하치는 인삼과 관련된 설화가 많습니다.

누루하치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계모의 학대를 받으며 자랐는데요.

학대를 견디지 못한 누루하치는 백두산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때 누루하치는 명나라의 국경 무역시장이었던 마시에서

백두산에서 채취한 인삼을 팔아 부를 축적하고 세력을 키웠다고 합니다.




태고조황제실록에 따르면 홍삼 제조를 처음 시작한 것은 누루하치라고 합니다.

홍삼이 나오기 전 여진족은 인삼을 물에 담가 보관했는데

매매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삼이 금방 부패해 헐값에 팔아야 했다고 하는데요.

 



이때 인삼을 삶아 말리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을 안 누루하치가 증포법을 

널리 알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청태조실록에는 만력 32년인 1602년 명나라 상인들의 불매 동맹으로 

인삼 값이 폭락했을 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홍삼 때문에 여진인들이 

제대로 값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누루하치가 인삼을 사병들에게 상으로 나누어 주었을 때 

그 가운데 한 사람이 인삼을 쪄서 말려 오래 보관하는 것을 보고 

증포법을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민간에서 유행하던 홍삼 제조법을 누루하치가 

보급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여진족에게 인삼과 백두산은 신성시 되는 성물과 성지인데요. 

이를 누루하치와 연관시킨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중국 인삼 기원설처럼 허구입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중국에서는 고려홍삼을 최고로 여긴다는 사실!

인삼에 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다음에도 계속 기대해주세요^^



* 본 포스팅은 도서 '은밀하고 위대한 인삼 이야기(옥순종 저)'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