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바둑리그 정관장 황진단팀 통합우승! 트리플크라운 달성 본문

삼스토리 [KGC정관장 스토리]/정관장 스토리

KB바둑리그 정관장 황진단팀 통합우승! 트리플크라운 달성

삼토리 2017.12.07 11:11
공유하기 링크


KB바둑리그 정관장 황진단팀 통합우승! 트리플크라운 달성


안녕하세요. 삼토리입니다. 

뉴스를 통해 소식 들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지난 12월 1일~3일에 KB바둑리그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정규리그의 화려한 활약에 이어 결국 우승컵까지 들어올리게 되었는데요.

챔피언에 등극하는 화룡점정의 그 순간까지 3일간의 결승전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손에 땀을 쥐었던 결승전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서울 마장동에 위치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

'2패 후 3연승'이라는 완벽한 역전승으로 기막힌 명승부가 펼쳐졌고, 

정관장 황진단이 2017 시즌의 챔피언으로 등극했습니다. 




1차전은 포스코켐텍의 3-2 승리, 

2차전은 정관장 황진단의 3-2 승리. 

양팀이 서로 주거니받거니 공방을 펼쳤는데요. 

정관장 황진단팀이 최종 3차전에서 승리하며 

지난 5월 개막 이래 8개월을 달려온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관장 황진단은 2국 속기에서 박진솔이 변상일에게 역전패하며 

선취점을 내준 데 이어 한승주도 이원영에게 불계패하며 

0-2로 벼랑끝에 몰려 내리 3대결을 이겨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창호 9단과 윤찬희가 대결한 3국에서 상황은 더욱 나빠집니다. 

종국 직전엔 스코어 70대 30으로 포스코켐텍이 승리를 굳혀가고 있었죠. 




그런데 최종 우승을 코앞에 둔 포스코켐텍이 큰 실수를 합니다.

윤찬희에게서 눈을 의심케하는 실수가 나와 포스코켐텍은 날벼락을 맞았고, 

이창호 9단이 행운의 승리로 경기를 이어가 바톤을 신진서에게로 넘겼습니다.

그리고 정관장 황진단은 4국에서 신진서 카드를 꺼내 

최철한을 상대로 승리해 2:2 동점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합니다.



다섯번째 마지막 경기에 모든 것이 달린 상황.

정관장 황진단 3지명 김명훈과 포스코켐텍 2지명 나현이 만납니다.

둘 사이에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종반에 들어설 무렵 실시간 스코어 75대 25로 나현이 우세를 점합니다.

하지만 승부는 끝날 때까지 끝나는 게 아닌 법이죠. 

다시 회생한 김명훈이 파란을 일으키며 대역전승을 거두는

그야말로 각본없는 드라마가 연출되었습니다.



 

홍민표 해설자는 "3국에서 99% 진 바둑을 역전했고, 

승리 여신의 장난인지 역대급 반전극을 보여준 하루였다"는 말로 

시종일관 땀을 쥐었던 최종전을 마무리했습니다.




2012년 창단한 정관장 황진단의 우승은 처음인데요. 

이번 시즌 팀 최다승, 최고 승률, 최다 연승 등 9개팀 하에서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정규시즌을 평정했습니다. 

그에 대한 화룡점정으로 챔피온 등극에 성공했고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시리즈 우승, 퓨처스리그 우승 등 

'3관 통합 우승'의 영광에 빛나는 트리플 크라운까지 이뤄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경기 직후 인터뷰 자리에 선 

김영삼 감독의 얼굴엔 벅찬 마음이 가득했는데요. 

감독 생활 7년 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데 

우승해 너무 기쁘다며 감정이 북받쳐 올라 

제대로 말을 이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창호 9단 역시 인터뷰 내내 먹먹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통산 140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는 

이창호 9단도 바둑리그 우승은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경기 우승 후에 다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우승 트로피로 세레모니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정관장 홍삼달임액 양삼 20지를 트로피에 담아서

선수부터 감독까지 다함께 마셨어요. 

정관장 황진단팀의 저력은 아무래도 바로 홍삼의 힘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는데요. 보통 이럴 땐 

술로 세레모니를 하곤 하는데 선수들 중에 있는

미성년자를 배려해서 홍삼달임액으로만 담았답니다.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한 정관장 황진단팀은 

챔피언트로피와 함께 상금 2억원을 받게 되는데요. 

시상은 12월 2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거행되는 폐막식과 함께 진행됩니다.


 


함께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리고요.

다음 시즌에도 멋진 경기 선보일 정관장 황진단팀!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