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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마시면 더 새로운 와인! 소믈리에에게 ‘요즘 와인 트렌드’를 배웠다

삼토리 2018.07.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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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마시면 더 새로운 와인! 소믈리에에게 ‘요즘 와인 트렌드’를 배웠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특별한 날, 축하 자리, 기념일 여러분은 어떤 술을 떠올리시나요? 역시 많은 분들께서 와인을 떠올리실텐데요. 최근 몇 년 전부터 마트와 편의점에서 더욱 쉽게 와인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죠! 오늘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와 함께 와인, 소믈리에 그리고 ‘요즘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소믈리에는 중세 유럽에서 식품 보관을 담당하는 직업을 가리키는 솜(Somme)에서 유래했다는데요. 손님이 주문한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선별하는 일 외에 이 테이블 위에서의 시간이 순조롭게 흐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지휘합니다. 따라서 좋은 소믈리에에게는 다양한 감각이 필요하죠. 그중 날카로운 미각과 후각, 적절한 온도의 언어 감각, 음식과 음료를 맺는 페어링 감각은 필수라고 하네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의 이야기를 들어보죠!





유기농 와인과 내추럴 와인입니다. 둘을 헛갈려 하는 분이 많은 데 유기농 와인은 ‘재배’에, 내추럴 와인은 ‘양조’에 초점을 둔 것 입니다. 저는 주변에도 내추럴 와인만은 꼭 경험해보라고 권합니다. 내추럴 와인은 ‘글자 그대로 사람의 손을 최대한 덜 거친 방법으로 만든 와인’입니다.

 




우선 배양 효모가 아닌 천연 효모로 발효하고, 인공적인 첨가제나 당분을 넣지 않아요. 맛이요? 아마도 처음 경험하는 분은 “이게 뭐야?” 하실 겁니다. 그런데 한 번, 두 번, 경험의 횟수를 늘려나가다 보면 어느새 푹 빠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와인의 장점인 다양성을 만끽하기에 그만입니다.





와인 잡지나 <와인 스펙테이터> 같은 책의 ‘톱 100’ 리스트는 훌륭한 조언자예요. 좋은 와인들이 포진해 있지만 꼭 비싼 와인만 있는 것은 아니죠. 리스트에서 원하는 가격대의 와인들을 몇 개 골라 마시다 보면 좋은 평가를 받는 와인의 특성이 무엇인지 알게 되죠. 그렇게 차근차근 경험을 넓혀가면 됩니다.





무엇보다 즐겁게 일하고 싶어서 체력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요. 30대까지만 해도 숙면만으로 버틸 수 있었는데 이제는 아니네요, 하하. 최근 아내가 권해서 홍삼을 접했어요. 잘 숙성된 와인과 마찬가지로 홍삼이 가진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가 기분 좋습니다. 꾸준히 먹으니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는 걸 느낍니다.





샴페인에 가장 어울리는 치즈는 브리치즈예요. 샴페인의 첫 느낌은 아마도 ‘크리미’일 거예요. 그래서 크리미한 치즈가 어울리죠. 에멘탈, 콩테 같은 경성 치즈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에 곁들이면 좋아요. 





고다, 에담 같은 반경성 치즈에는 피노누아를 페어링해보세요. 타닌 맛은 라이트 하지만 맛이 복잡한 피노누아가 특히 어울려요. 묵직한 레드 와인에는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한 치즈가 오히려 알맞죠.


염소젖 치즈는 풍미가 강해요 그래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고, 그 맛과 향에 중독된 사람도 많죠. 소비뇽 블랑은 이렇게 풍미가 강한 치즈와 어울려요. 특유의 산미가 치즈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거든요.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와 함께한 요즘 와인과 추천 와인 이야기, 왠지 오늘을 일부러 특별한 날로 만들고 싶어지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금요일 계획 세우셔야겠네요~ 그럼 어제보다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오늘이 되시길 빌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본 내용은 정관장 2018 매거진 심 봄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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